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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

대기업이 만든건 맛있다

by 이루어진 결과에서 생각하다 2020.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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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이 만든 건 다 맛있다 

요즘 경기가 않좋아 끙끙되지만 이중에도 잘되는 사업은 대박을 치는 듯합니다. 

그중 CJ 컵반 아닐까요?

학생들이 학교를 안가니 밥하기 힘든 부모님들, 식당이 꺼려지니 집에서 먹는 혼밥족, 식비아껴보려는 1인가족들까지

저도 빠져버렸습니다. ㅎㅎㅎㅎ 편리한 것을 생각하면 맛도 좋아요~~

원래도 요리를 좋아하지 않는 저인데 사버리고 말았어요~ 위의 뚜껑은 햇반이더라구요~ 

CJ 컵반 육개장 2500원

CJ 컵반 볶은 김치덮밥 2500원

Cj 햇반 컵반 버터장조림 3000원

오뚜기 컵반 햄버그 덮밥 2400원

오뚜기 참치마요덮밥 2400원

2015년 4월, CJ에서 출시한 햇반의 바리에이션. 햇반과 같이 먹을 수 있게 요리가 동봉된 식품이다. 밥이 기본으로 들어가 있어서 자취생들이나 밥하기 귀찮을 직장인, 학생들을 타겟으로 한 듯하다. 컵밥과는 약간 다르다



가성비는 그다지 좋지 않다. 편의점 판매 정가가 3,500원(물론 평소에 2+1 같은 행사를 붙이긴 한다), 여러 중/대형 할인마트에서 싸게 할인판매하면 2천원까지 낮아지긴 하지만 할인가도 양에 비하면 그리 싸다고 볼 수는 없는 편.

CJ대한통운의 경우 택배 기사들에게 반값에 팔기도 한다.

같이 들어가는 햇반의 양이 원래 햇반보다 양이 적어서 양이 좀 적다는 느낌도 든다. 열량이 성인 기준 권장 섭취량인 800킬로칼로리의 3분의 1도 안되는 260킬로칼로리라서 한끼 때우는 용도로는 간에 기별도 안간다. 일반적인 라면(500킬로칼로리)보다도 적은 열량.

대체로 짜다. 때문에 밥을 더 넣어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 전혀 안 짤 것같은 카레조차도 1컵당 일일권장량 나트륨의 35프로나 차지한다. 1개 갖고는 배가 죽어도 차기 힘들 양으로 볼때 2~3컵은 먹어야 배가 차므로 하루 1끼 이상 먹는 것은 비추천. 1끼로 라면과 맞먹는 나트륨을 채울 수 있다.그리고 탄수화물과 칼로리가 늘겠지 이걸로 열량문제 해결

한 가격 하는 편이지만 모든 메뉴가 다 맛이 고급진 것도 아니다. 마파두부덮밥은 말만 마파두부지 그냥 두부조림에 밥비벼먹는 맛이다.국밥류의 경우 소스랑 말린 가루 정도만 넣으면 돼서 그렇게 비싸지는 않은데, 커리 덮밥이나 비빔밥 같은 경우 재료비 자체가 다소 비싸기 때문.

햇반과 같이 전자레인지로 데우거나 끓인 물로 데우면 된다. 다만, 컵반별로 레시피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잘 보자. 전자레인지를 사용하지 않고 국밥류를 데우려면 끓는 물에 건더기와 햇반을 개봉하여 넣고 1분 30초 정도 끓이면 된다.

국밥류는 소스와 물, 밥을 한 번에 컵에 넣어야 되는데 이 때 물 양을 잘 조절하자. 물 양을 잘못 조절했다가는 이도 저도 아닌 맛이 된다. 국밥류의 경우 천천히 먹었다가는 밥이 불어서 죽이 되어버릴 수도 있으니 빨리 먹는것을 추천. 햇반 자체의 씹는 맛을 선호한다면 처음부터 밥 따로 국 따로 전자레인지에 조리하는 방법을 사용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