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개학- 초등학교 PC 대여

4월 16일 2차 온라인 개학과 4월 20일에 3차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있다.

둘이상의 아이를 둔 가정은 기기가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을 것이다.

우리집에 아이들이 각각 핸드폰을 가지고는 있지만 수업을 핸드폰으로 듣는 것은

아무래도 액정도 작고 타자를 치기고 힘들 것으로 보인다.

마침 학교 알리미 앱에서 기기 대여 신청을 받는다는 것이 아닌가

오호~ 바로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기다렸더니 4/17일에 학급으로 찾으러 오라는 연락을 받게됨

텅빈교실에 업무보는 초등학교선생님을 뵙게됐는데 이렇게 큰 학교가 비어 있는 것이 안타깝기만 했다

동의서를 쓰고 사용방법을 차근차근 알려주시는데 교육의 열의가 보였다. 이렇게 차근차근 알려주시는데 초등학교 선생님들의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계시다니 흑흑~ 어서 코로나가 끝이나고 아이들도 선생님들도 교실에서 즐거운 생활을 하길 바래본다.

암튼 선생님의 친절한 설명을 듣고 집으로 가져와서 보니 앞의 보호필름

떼지말고 쓰라는데..... 흠...음....흠

대여 신청했을 때의 기대보다 좋은 PC(터치스크린)가 와서 놀랬다.

친절하게 설명서까지 오~ 굿!

미래의 학교에서는 노트북을 지급하고 온라인 수업을 할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을때는 그런날은 아~주 먼 훗날의 일이거란 생각을 했는데

벌써 이루어지고 있다니!! 학교는 가장 보수적인 단체여서 코로나가 아니였다면 재택온라인 수업은 가장 늦게 이뤄졌을 텐데...

깨끗하게 쓰고 반납하겠습니다~^^

꿈의 암웨이